아바타2: 물의 길 보기 전 꼭 봐야 할 영화, 아바타1

1. 줄거리

2150년 지구, 해병대에서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제이크 설리는 보조금으로 바에서 술만 먹는 폐인처럼 삽니다. 술집에서 싸워 쫓겨나고 형의 부고 소식을 듣게 됩니다. 형은 매우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었는데 그 임무를 제이크에게 제의합니다. 언옵티늄 이라는 희귀 광물을 채취하려고 판도라 행성으로 향합니다. 

 

원주민과 지속적인 교류와 설득을 위해 원주민과 똑같은 모습의 아바타를 만들어내고 나비족에게 접근을 합니다. 제이크 설리는 형의 유전자와 원주민의 유전자를 합성해 만든 신체, 아바타가 되어 임무를 수행합니다. 쿼리치 대령은 필요한 걸 가져오면 지구에 돌아가서 다시 건강하게 걷게 될 거라는 약속을 합니다.

 

제이크는 팀원들과 아바타의 몸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도중에 위험 생물 팔루루칸에게 공격을 받습니다. 홀로 남겨진 제이크는 나비족 여전사 네이티리가 제이크를 활로 죽이려는데 판도라의 신 에이와의 계시로 활을 거둡니다. 밤에 다른 위험 생물에게 공격을 받고 있는 제이크를 네이티리가 구해줍니다. 그리고 그를 부족민들에게 데려가는데 거부당한다. 나비족들은 처음에 경계를 하지만 에이와의 계시를 받은 그를 머물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리고 네이티리의 엄마는 제이크를 자신들과 동화될 수 있게 네이티리에게 자신들의 방식을 가르치라고 말을 합니다. 제이크는 자신이 겪었던 모든 일들을 얘기하고 인류는 나비족이 머무는 거대 나무 밑에 많은 양의 언옵티늄이 매장되어 있는 것을 알고 있었고 더 파악하고 보고하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제이크는 아바타의 몸으로 나비족들의 언어를 배우며 같이 어울리고 본부로 돌아와서는 공략 위치를 토론합니다.

 

그러나 제이크는 나비족 생활에 익숙해지고 계속 붙어 다니던 네이티리와 제이크는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쿼리치 대령은 제이크에게 임무를 마무리할 때가 되지 않냐고 하자 제이크는 성인식을 치르고 이주에 대해 협상할 수 있을 거라는 말을 합니다. 제이크는 나비족의 신뢰를 얻어 정식으로 나비족의 일원으로 인정을 받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임무를 망각하게 됩니다.

 

인류는 나비족의 신성한 나무를 불도저로 밀어버리는데 제이크는 불도저를 부숴버립니다. 나비족은 이것을 선전포고로 받아들이고 인류의 본거지를 습격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나비족과 인간의 전쟁은 시작됐고, 제이크는 인간의 전쟁을 막고 협상을 하기 위해 부족을 대피시키며 모든 진실을 털어놓는데 나비족들은 인간과 한패라는 것을 알게 되고 배신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제이크를 묶어 사형시키려고 합니다.

 

그때 인간들이 쳐들어오고 나비족을 학살합니다. 그리고 네이티리의 아버지는 죽게 됩니다. 본부에선 현실로 돌아온 제이크와 그레이스 박사를 감옥에 가둡니다. 판도라 행성을 점령하고 나비족 학살하는 것에 회의를 느낌 트루디가 그들의 탈출을 도와주고 헬기를 타고 아바타 조종장치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 데 이게 걸리고 맙니다. 분노한 쿼리치 대령은 도망을 가는 그들에게 총을 쐈는데 그레이스 박사가 복부에 총상을 입게 됩니다. 

 

제이크는 다시 아바타에 접속합니다. 나비족에서 단 한 명만이 토르크를 탈 수 있고, 몇백 년에 한 번 나온다는 토르크 막토가 되어 나비족을 찾아갑니다. 나비족들은 그 의미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고, 제이크는 판도라 행성과 나비족을 위해 같이 싸운다며 얘기하는데 나비족들은 제이크의 진심을 받아들이고 여러 부족들과 함께 인류와 싸우기로 합니다.

 

그렇게 인간과 나비족들은 모든 것을 건 전쟁이 시작되고, 전쟁 중에 트루디는 죽게 된다. 제이크의 아바타 접속을 끊으려 제이크의 접속 위치를 찾아내는 쿼리치 대령, 네이티리와 제이크가 합심해서 쿼리치 대령을 죽인다. 전쟁은 나비족의 승리로 끝이 나고, 나비족을 위해 함께 싸웠던 인간들은 잔류할 수 있게 허락해 주었으며 제이크는 인간의 삶과 몸을 버리고 에이와의 의식을 통해 모든 정신을 아바타의 몸에 옮기게 되고 영화는 끝이 난다.

 

2. 감상평

아바타 1은 다음 해에 있었던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는데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영화였다. 영상미가 환상적이고 시각적으로 너무 좋았다. 런닝타임이 긴데 지루함이 없었다. CG 또한 매끄럽고 어색함이 없었다. 이 영화의 감독은 터미네이터, 타이타닉의 감독으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다. 2022년 12월 14일에 아바타 2가 개봉되었고, 5편까지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이후에 나오는 후편에서 어떻게 잘 이어질지는 모르겠으나 1편은 확실하게 대성공이다. 2편 아바타: 물의 길도 1편과 같다는 조건하에 무조건 극장에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마 영상과 사운드의 웅장함에 압도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