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3월 첫 A매치 명단 발표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은 오는 3월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격돌한다. 3월 A매치 2경기를 앞두고 26명의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소집 명단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던 선수들로 구성됐다. 기존 멤버들을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을 파악할 시간이 부족했고 일단은 월드컵 멤버들로 같이 가겠다고 얘기했었기 때문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명단과 단 2명만이 달라졌는데, 윤종규(FC서울)와 홍철(대구FC)이 빠지고 이기제(수원삼성)와 오현규(셀틱)가 명단에 포함됐다. 이기제는 측면 수비수이고 21년에 투르크메니스탄전, 스리랑카전에 출전했었고, 오현규는 최전방 공격수인데 지난해 11월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었다.

 

오는 20일 파주NFC에 소집될 예정이며 대한민국은 역대 전적에서 콜롬비아에게 4승 2무 1패, 우루과이에게 1승 2무 6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A매치는 클린스만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주목과 관심, 기대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