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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vs뮌헨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결과, 요약, 평점, 인터뷰

by ee룸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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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이 12일(한국시간) 맨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격돌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맨체스터 시티가 3-0으로 완파했습니다. 맨시티는 4강으로 가는 길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고 뮌헨은 2차전을 홈에서 경기하지만 부담을 갖고 경기하게 됐습니다.

양 팀 선발 라인업

맨시티-뮌헨-챔스-챔피언스리그-8강-1차전

경기 전반 주요 내용

경기 초반부터 두 팀 모두 강하게 압박을 하고 공간 싸움이 치열했습니다. 전반 21분 홀란드에게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슈팅의 세기가 약했고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선제골을 넣은 팀은 맨체스터 시티였습니다. 전반 27분  중거리 슈팅이 강점인 로드리의 중거리 원더골이 터졌습니다. 상대의 압박을 벗겨낸 후 왼발 감아차기로 정확하게 구석을 꽂았습니다. 34분에는 귄도안의 슈팅을 얀좀머 골키퍼가 기가 막힌 세이브로 팀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뮌헨은 전반전 유효슈팅을 0개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은 이렇게 맨시티가 1-0으로 앞서며 끝났습니다.

맨시티-뮌헨-챔스-챔피언스리그-8강-1차전

경기 후반 주요 내용

후반 맨시티 선수 아케, 디아스 등 수비수들이 슈팅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모두 골키퍼가 막아냈고 23분에는 데브라위너를 빼고 알바레스를 투입했습니다. 1분 뒤 뮌헨은 공격에 변화를 주기 위해 무시알라를 빼고 마네를 투입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우파메카노의 볼을 그릴리쉬가 빼앗은 후 홀란드에게 패스했고 홀란드의 크로스를 베르나르두 실바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뮌헨의 수비진은 계속 정신을 못 차렸고 맨시티는 끊임없이 압박했습니다. 결국 후반 31분 골문 앞에서 스톤스의 헤딩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3-0을 만들었습니다. 뮌헨은 35분 다시 한번 뮐러와 칸셀루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고 그대로 경기가 끝이 났습니다.

맨시티-뮌헨-챔스-챔피언스리그-8강-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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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MOTM

맨시티-뮌헨-챔스-챔피언스리그-8강-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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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존 스톤스가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습니다.

선수 평점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에서는 홀란드에게 가장 높은 평점 8.4점을 주었습니다. 선제골의 주인공 로드리는 8.1점 데브라위너는 7.7점 뮌헨 선수들은 많이 낮았습니다.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던 우파메카노는 5.8점 알폰소 데이비스는 가장 낮은 5.6점을 주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

선제 원더골의 주인공 로드리 - 우리에게 엄청난 결과다. 오늘 중요한 건 수비였고, 잘했다. 우리는 상대를 어떻게 부술지 이해하고 있었다. 오늘 나의 챔피언스리그 첫 골인데 굉장히 특별했다. 다음 경기도 이기도록 노력해야 한다.

과르디올라 감독 - 챔스에서 탑팀과의 멋진 경기였다. 나는 뮌헨으로 간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다. 우린 새로운 것을 해야 한다.

 

투헬 감독 - 상대에게 한 골은 줄만 했는데 두 골을 더 내줬다. 우리 선수들이 오늘 자신감이 부족했고 컨디션도 안 좋았다. 결과가 씁쓸하다.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많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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